체코, 불가리아, 터키 3개국 9박 11일 일정, 항공료 등 지원

(부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경기도 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현지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자사제품 홍보, 구매상담과 계약을 진행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신청업체 중 10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알선 등을 지원하며,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재비를 부담하면 되고, 파견기간은 오는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1일간이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체코는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건강음료, 금속 절삭가공용 기계, 인삼 및 인삼캡슐 등이다. 불가리아는 폴리에스테르섬유, 편직물, CCTV카메라, 아연도 강판, 실리콘수지 등이며, 터키는 면역혈청과 기타 혈액분획물, 코일 형태 합금강, 기타 액정 디바이스, 총 중량 5톤 이하 화물자동차, 기타 자동제어용 기기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벤처기업지정, 전년도(2014~2016) 표창 등 증빙서류를 다음달 8일까지 부천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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