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관악구는 다음달 7일까지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사업인 '제25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9시까지 구 평생학습관 5층에서 실시되며,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진이 찾아와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 특별강연으로 개강하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 세계화 시대에 외국어 배우기, 인간과 우주, 카이사르 이야기, 문학과 더불어 인생을 이야기하자' 등 정규 수업 외 서울대 탐방, 수학여행 등이 예정돼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또는 방문(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구 공무원도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인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강좌로 주민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단단한 공동체 문화도 더불어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기부터 24기 졸업생 선후배, 동기생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악시민대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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