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중랑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망우로65길 20(신내동 492-16)번지에 지역밀착형 소규모경로복지관을 건립한다.

경로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981㎡의 규모로 총 사업비 36억여원을 들여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며, 1층에 데이케어센터, 경로식당, 2층에 경로당, 쉼터 및 북카페 등이 준비된다.

이어, 3층에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4층에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5층에 정원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검색실, 북카페 등도 설치한다.

임성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복지관이 완공되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신내동, 망우동 일원의 어르신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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