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동구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체급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46kg급 김윤옥 선수와 +73kg급 김빛나 선수가 3위를 거뒀으며, -62kg급 김휘랑 선수는 삼성에스원 김소희 선수와의 최종결승을 앞두고 준결승에서 입은 부상으로 기권해 안타깝게 최종 2위를 차지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부상으로 안타깝게 1위를 놓쳤지만 앞으로 예정된 훈련을 잘 진행해 올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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