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사회안전망 구축 및 협력 당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경찰서에서는 2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수성구의회 김숙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1명, 생활안전과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온누리 순찰대'를 발대식 및 순찰대원 17명을 위촉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치안질서 유지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성 온누리 순찰대'는 2016년 11월 33명의 회원으로 출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및 유해업소 정화 활동, 연탄나눔 행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기 위하여 수성경찰서와 협력,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박종문 서장은 지난 해 경찰청 주관 참여·근린치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야간 골목길 순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활동, 공·폐가 수색 등 지역주민 보호활동 전개 시 부족한 경찰력을 적극 뒷받침해 주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조 덕분이며, 수성구민들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수성 온누리 순찰대'에게 바쁜 생업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앞으로 참여치안단체 회원과 지역사회 봉사자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자체·지방의회·협력단체·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치안' 활동을 활성화 하여 주민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