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카우트연맹, 2017년 정기 전국총회 개최

(서울=국제뉴스) 박보람 기자 =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3일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정기 전국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총회는 올 9일 열린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유치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의원 및 임직원이 모여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이사, 중앙커미셔너, 중앙명예위원, 지방·특수연맹 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투바앤 업무 협약식 ▲2016년 포상 ▲세계잼버리 유치 다짐 기념촬영이 주요일정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총회를 시작하며 ▲2016년도 감사·사업·결산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정관 개정(안) 부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투바앤과의 MOU를 통해 '라바' 캐릭터를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체 참석자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2016년 한 해 동안 스카우팅을 활발히 전개해 주신 모든 임원 및 연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스카우트 운동 확산과 세계잼버리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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