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부터 '원화전시회', '동화랑 팬시우드', '놀이 체험극' 등 운영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은 다음달 따뜻한 봄, 새 학기, 새 출발을 모티브로 다양한 행사, 원화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초등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동화“마법의 나무 보자비”를 읽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팬시우드 막대자를 만들어 보는 '동화랑 팬시우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25일 오전 10시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6세~ 10세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놀부야 놀자"를 주제로 '놀이 체험극'을 진행한다.

두 행사의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인터넷접수(40%)와 방문접수(60%)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동화랑 팬시우드'재료비 3,000원은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밖에 다음달 6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 <두근두근 1학년 새 친구 사귀기>에서는 사계절출판사 송언 작가의 원화 17점도 감상할 수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3월 문화행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3월 봄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단순한 체험이 아닌 책과 팬시우드, 놀이 체험극이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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