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해경)양동신 창원해경서장이 23일 합천의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을 직접 찾아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양동신 창원해양경비안전서장은 23일 오후 합천군 봉산면 서부경남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을 직접 찾아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3월 8일부터 시행되는 경남지역 동력수상레저면허에 시험에 앞서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과 각종 시설장비 관리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서다.

창원해경은 이번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조속히 보완해 응시자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의 공정성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부경남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은 경남 내륙지역 응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합천군에 설치됐으며 올해 경남에서 치러지는 총 40회의 조종면허시험 중 20회를 실시한다.

양동신 서장은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응시자 중심의 면허행정을 구현하고, 조종면허시험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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