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 사회참여 기회 제공

▲ 고흥군 신청사 전경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은 청년실업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약 4개월간 '2017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상·하반기로 진행되며, 상반기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9일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의회를 거쳐 청년실업자 34명을 포함 8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공근로 참여자는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보분야 등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은 연령대별로 상이하며 ▴39세 이하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47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2016년 한시적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1억 포함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해 32개 사업장에 395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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