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현장 컨설팅, 대형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 혜택 다양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은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화(농촌융복합)로 성장 가능한 경영체를 발굴하는 등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는 총 14개소로 지난해 전남 시군단위 최다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유통품평회에서 상품성을 입증 받은 6차산업 우수제품(4개 업체, 25개 품목)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양LF스퀘어 내 6차산업 안테나숍에 입점하는 등 전남 최다 시군의 면모를 보였다.

군은 지역단위 6차산업화 구축을 위한 새로운 핵심주체로 농촌융복합 인증 대상을 본격 발굴하고 관련 경영체를 대상으로 ▲ 6차산업 전문교육 기회 제공 ▲ 분야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 ▲ 대형유통업체 판촉전 및 안테나숍 입점 지원 ▲ 농촌융복합 자금(융자)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차산업 경영체 발굴 및 인증 확대를 통해 지역단위 6차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6차산업 인증경영체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접수 가능하며, 6차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체는 '전남농업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현장코칭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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