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호남과 DJ적자'를 기치로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민주당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한다.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3'대선후보 특집 1탄에 출연한 최 시장은 대권후보의 자질과 정책능력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방송을 통해 최 시장은 국정경험‧비젼 진솔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 내고 'DJ적자로서 DJ 비공개 내용을 말한다.

최 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통일‧외교 전문가로서 교수직을 마다하고 DJ와의 대선패배 정계은퇴 후의 만남, TV토론 대책팀장으로서의 불가능하다던 대선 승리, 유일한 외부출신 외교안보 청와대 행정관과 실무접촉대표단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성사 등 DJ적자로서 비공개 내용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의 결심까지의 고뇌와, 반대했지만 지금은 큰 힘이 되고 있는 부인과 가족들의 설득 과정 속에서의 눈물나는 가족애, 정책과 비젼 등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최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세부 각론을 만들었던 당사자로서 DJ에게 정책적 쓴소리를 했던 몇 안되는 사람이었다"며"DJ는 누구보다도 해박한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셨지만 제가 제시했던 쓴소리에 가까운 제안들을 80%는 반영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 "소통은 단순히 잘 경청하는 것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의 좋은 후보가 많지만 DJ와 같이 소통하고 준비된 대통령 후보는 아직까지 없다고 본다"며"단순히 지지도에 연연하기 보다는 충분한 자질과 정책 검증을 통해 청렴하고 유능한 준비된 후보를 선출해야 촛불정국의 민심을 정확히 대변할 수 있고, 북핵위기와 제2의 경제위기의 대한민국호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주당 팟캐스트는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이이제이' 진행자 이 작가(이동형)와 금태섭 의원, 최민희 전의원으로 진행으로 1시간 30분 가량 지난 22일 녹화됐으며 편집없이 23일 오후 3시 1부가, 2부는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