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10(원서접수), 4.8(필기시험), 5.11~5.13(체력시험), 6.23.(최종 합격자 발표)

 

소방(105), 구조(25), 구급(50), 소방관련학과(10), 구급상황관리사(3), 원전대응(1), 지진대응(1), 도시방재(1), 항공정비(1), 운항관리(1), 중국어(2)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3일 현장에 강한 부산소방 실현으로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소방공무원 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는 소방 105명, 구조 25명, 구급 50명, 소방관련학과 10명, 구급상황관리사 3명, 원전대응 1명, 지진대응 1명, 도시방재 1명, 항공정비 1명, 운항관리 1명, 중국어 2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6~10일(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4월 8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신체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3일부터 부산소방학교에서 24주간 신임교육을 수료한 뒤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소방분야)시험 응시연령이 하향 적용돼 18세 이상 40세 이하(2016년 21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분야는 20세 이상 40세 이하로 제대 군인 등에 대해서는 군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시험 응시자는 제1종 대형 및 보통면허 소지자로 △ 소방분야 및 소방관련학과, 구급상황관리사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부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여야 한다.

구조 및 구급분야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부산 ․ 울산시 또는 경남도(창원 포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자로서,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주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 외 경력채용분야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기타 신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소방안전본부 시험 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대시민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소방인력보강계획에 따라 지난해 176명에 비해 20여명 늘어난 인원을 채용한다"며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는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잇따른 지진 발생 및 원전안전에 대한 우려 등 그 중요성 증가 및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부산소방 최초로 채용하며, 원자력, 지진분야 박사 학위를 갖춘 사람은 응시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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