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합작회사 설립 사업 시너지 더해질 것

▲ 중국 왕푸징 코오롱스포츠 매장.(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ANTA)’와 합작회사를 설립, 중화권 시장 본격공략에 나섰다.

23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에 따르면 신규설립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 안타 등 3개 사가 참여하며 중국·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전체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포츠 레저 인구가 급팽창, 아웃도어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우수한 기능성과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디자인을 확장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내 최고의 인지도와 뛰어난 영업력의 안타와 합작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준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력을 통해 흑자전환과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중국 본토에서는 물론 중화권으로 브랜드의 위상이 확장됨은 물론, 넘버원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오롱스포츠 전속모델 강동원.(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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