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 주민 소득사업에 앞장서

 

(울진=국제뉴스) 전현욱 기자 = 경북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은 국유림 내 고로쇠 무상양여 승인으로 금강송면 왕피리, 광회리, 쌍전리등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 채취 준비를 하고있다고 22일 밝혔다.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이 체결된 마을의 신청을 통해 서류 심사 및 청결상태 및 수목의 건강상태 점검 등 현장 심사를 거쳐 수액 채취를 승인해 주는 제도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고 수액은 무색무미로 약간의 향기가 난다.

특히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숨이 많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는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했고 최근에는 천연 청량음료로도 인기가 높다.

이수성 소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하여 국유림내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형 산림정책의 추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