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자율건강체험터,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21일 보건소 지혜홀에서 제7기 9988건강강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9988건강강사단은 지역사회 나눔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평생학습원, 동 주민센터 등 건강체험터에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 15명이 자원하여 신청했으며, 건강 상담가로서 활동에 필요한 만성질환예방관리 및 고혈압․당뇨병의 이해, 싱겁게먹기 실천 교육과 혈압․혈당 측정 실습 및 짠맛 미각테스트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9988건강강사 봉사단은 3월부터 확대운영 예정인 송림노인복지회관 등 건강체험터에서 시민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 할 계획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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