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이 새울원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천양금'을 화분에 옮겨 심는 원예체험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22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진하경로당에 노인 80여 명을 초청, '울주군 이동효드림' 행사를 열었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새울봉사단은 이날 경로당 노인들과 함께 흰 꽃과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는 '천양금'을 화분에 옮겨 심는 원예체험활동을 펼쳤다.

이어 노래를 곁들인 색소폰 연주에 이어 민요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하재곤 대외협력처장은 "새울원자력본부의 이동 효드림 잔치는 기존 고리원자력본부가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사랑은 전기(電氣)를 타고' 형태로 후원했던 행사를 승계받은 효(孝) 봉사활동"이라며 "이번 진하 마을을 시작으로 매달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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