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진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광진소방서는 2월22일 오후 3시 광진구 중곡동 176번지, 296번지 일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중곡동 176번지 및 296번지 일대는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고지대에 위치한 단독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서 소방차량의 통행이 곤란하고 임야지역과 맞닿아 있어 화재에 취약한 지역으로서 소방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이 각별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가구 설치 및 소화기 50개 증정, 소화기 사용법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 등 거주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현 광진소방서장은 "주택밀집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 시 대량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민・관이 합동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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