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보건소 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22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통합교육 및 성장 체조 등 체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개소 16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봄방학을 이용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식생활개선과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구보건소가 지난해 꿈나무건강터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식생활지침 실천율은 4.7%포인트, 운동실천율은 2.7%포인트, 칫솔질횟수는 10.8%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인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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