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주군은 22일 군청에서 방사능 방재요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방사능방재요원 발대식'을 열었다.

울주군은 기존 44명에 12명 증가한 56명을 방사능 방재요원으로 지정하고, 교육 및 훈련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방재 요원은 ‘원전안전분야(방사능누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상 지역방사능 방재대책본부 요원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전 실·과·소·단 및 읍·면 공무원과 7개 유관기관 인원이 포함돼 있다. 유관기관은 제7765부대,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민간환경감시센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강남교육지원청, 새울원자력본부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사능방재요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꼐 방재요원 역할 및 임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욱 체계적인 방사능방재체계 확립을 위해 방사능 방재요원을 확대 편성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방사능방재요원의 대응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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