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13종 25점을 활용...수난사고 대응 절차 숙달

▲ 지난 21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1초라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중부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1초라도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구조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및 상황별 대처요령 숙달로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문 구조훈련이다.

구조대원 27명은 구조보트, 수상구조 및 잠수장비 13종 25점을 활용해 고무보트 조작훈련, 응급처치 요령, 스킨 다이빙 구조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수난사고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중부소방서 이오남 구조구급주임은 "계절적 특성에 관계없이 수난사고는 수중 상황이 급변하는 특성이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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