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조선대학교가 '지역과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포럼'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월27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서석흘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지능정보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대학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사회 기술 산업 구조와 고용구조의 변화에 따른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인화 조선대 산학협력단장(환경공학과)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김창식 ㈜남선산업 대표이사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산학협력의 진단과 올바른 방향', 박양수 한국은행 전남본부장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소득 재분배', 정진욱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창출', 이윤정 박사(광주-아시아인문재단)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시민교육'을 각각 발표하고 신주현 조선대 교수(LINC사업단), 최종일 조선대 교수(경제학과), 서용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이 토론을 펼친다.

강동완 총장은 "이번 포럼은 해방 이후 최초의 클라우드 펀딩으로 설립된 조선대학교가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도민에 대한 보은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 지능정보화 능력을 제고하는 시민교육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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