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는 22일 오후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은 우리 가족이 일하는 직장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유대감 형성, 분야별 소방업무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평소 교대근무로 가족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은 직원의 가족들을 초청해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현장에서 엄마, 아빠가 하는 일을 자녀들과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가족 모두가 안전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실험을 통한 화재안전 교육 ▲유압절단기 체험 ▲구조공작차와 구급차 등 소방차량 탑승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에듀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다채롭게 진행했다.

윤득수 서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할 수 있으며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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