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사례 잇따라 발생..경찰, 주의 당부

(원주=국제뉴스) 강희남 기자 = 원주경찰서는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뒤 현금을 꺼내지 않고 가버려 현금을 도난당하고 또한 절도죄로 입건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지난 2월 21일 단구동 00은행 365코너 금융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두고 간 20만원을 가져간 안00(64세,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1월 6일 중앙동 00은행 금융자동화기기(ATM)에 체크카드를 두고 간 것을 가져간 김00(58세,남) 역시 절도혐의로 입건 됐다.

이와 같이 유사한 사례는 관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CCTV나 ATM기 사용이력 등으로 확인되어 검거가 되고 있다.

원주경찰에서는 이러한 ATM기 절도는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범죄이며 초범자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를 위하여 관내 ATM기에 절도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기 경찰서장은 "ATM기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ATM기 절도사건을 예방하고 더불어 우발적인 범죄를 방지하여 국민중심 경찰활동 전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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