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제대책훈련. 사진제공=보령해양경비안전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비안전서는 인사발령에 따라 보령지역 방제대책본부를 재구성하고 해양오염 방제실행력을 강화키로 했다.

22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현장을 효율적으로 지휘통제하고 신속한 방제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반과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임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오염사고 발생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 3개부(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와 12개 반으로 편성하고 보령지역방제대책본부장을 보좌하기 위해 공보관과 연락관 기능을 뒀다.

방제대책본부는 방제전략 수립과 방제방법을 신속히 결정하여 방제세력의 지휘통제 및 감독, 관계기관과의 업무협력 등 방제 조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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