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뉴스) 강희남 기자 = 원주경찰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봄철을 맞이하여, 바르고 건강한 자연문화 조성을 위해 산불예방 특별활동을 오는 2월 21일 ~ 4월 16일까지 약 8주에 걸쳐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산불취약개소를 선정, 이를 토대로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 행위자와 산불을 낸 자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적용하여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2016년 원주시 산불 발생은 총 11건으로 이중 6건이 봄철(3월~5월)에 발생하였으며, 입산자의 실화 및 논 ‧ 밭두렁 및 쓰레기소각이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김형기 원주경찰서장은 "유관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강화,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 입산 지역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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