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ㆍ부천ㆍ김포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제17보병사단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인천ㆍ부천ㆍ김포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 전투지휘검열 훈련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상시 균형된 전투준비태세 유지 및 전승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의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의 전면전 도발에 대비한 다양한 작전계획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중에는 사단 예하 부대별로 임의시간과 장소에서 적 침투 및 도발, 인원 및 시설 테러 등의 훈련 상황이 부여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군 병력 및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전부대 요원을 가정한 대항군을 운영될 예정이며, 훈련기간 중 낯선 복장으로 실제 총기를 휴대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군부대(신고전화 : 133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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