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라인업 20팀 발표, 2월 22일 공식티켓 오픈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표적인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Beautiful Mint Life 2017 / 뷰민라 2017)'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뷰민라 2017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식 티켓 오픈 소식도 함께 전하며 본격적인 봄맞이에 들어갔다.

▲ [사진='뷰민라 2017' 1차 라인업 발표]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지난 'BML2016 어워즈'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힌 '소란'과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페퍼톤스', 최고의 루키 수상자 '샘김'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작년 뷰민라에서 누구보다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세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뷰민라 2017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봄 페스티벌답게 봄향기 물씬 풍기는 아티스트들도 이번 뷰민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에서 '대세 듀오'로 불리며 최근 독보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멜로망스'를 필두로, '랄라스윗'과 '옥상달빛' 등 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또 어쿠스틱콜라보에서 최근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출발한 '디에이드'와 솔로 아티스트인 '안녕하신가영'과 '커피소년'까지 모두 봄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의 주인공들이다.

차트를 주름잡는 음원 강자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와 '정준일'부터 '오빠야'의 차트 역주행으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신현희와김루트', 최근 신곡을 발표한 '치즈'까지 이번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브로콜리너마저', '몽니', '짙은', '빌리어코스티' 등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들과 케이팝스타 출신의 '안예은'을 비롯해 '오왠', '폴킴' 등 개성 강한 신예 아티스트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오는 5월 13일 토요일, 14일 일요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민라 2017은 공원 내 3개 공식 스테이지에서 총 40여팀의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뷰민라만의 특징인 민트문화체육센터, 민트똘똘이 선발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완벽한 봄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월 22일부터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뷰민라 2017의 공식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3월 14일에는 2차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