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고래마을에 울산대교, 대왕암까지 둘러보는 '기차여행상품' 출시

▲ 간절곶 전경/제공=코레일

'2017 울산방문의 해' 맞아 전년보다 4800원 더 할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울산역은 대표관광지인 간절곶과 장생포 고래마을, 울산대교 그리고 대왕암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간절곶·고래마을 기차여행' 인기상품을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년보다 4800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재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간절곶·고래마을 기차여행' 여행상품은 최근 '포켓몬고'게임의 대표명소로 인기가 높은 간절곶에서 시작해 진하해수욕장에 위치한 진하호텔리조트에서 바다정식 식사로 충전 한 뒤, 70년대 장생포를 재현한 고래문화마을에서 당시 생활상을 체험 후, 울산대교를 지나 문무대왕 왕비의 수중릉으로 알려진 대왕암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코스이다.

▲ 고래마을 전경

'간절곶·고래마을 기차여행' 여행상품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역 여행센터 등 주요정차역 여행센터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경렬 울산역장은 "2017년은 울산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울산방문의 해인만큼, 울산역도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 "간절곶·고래마을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산의 맛과 멋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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