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과 개헌특위위원장 공로 인정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국회의원(자유 한국당, 마산합포)은 21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 열린 월드코리안신문 주최 '2016월드코리안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헸다.

월드코리안 대상 선정위원회는 이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재외동포 보호와 권익신장 등에 대한 특별한 관심제고와 제도개선,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으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앞장서 왔으며, 30년 만에 구성된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우리 시대에 맞는 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인정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코리안 대상 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제정돼 이번으로 제7회째를 맞이한 월드코리안 대상은 전 세계 한인사회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국가브랜드, 국제교류, 문화소통, 리더십, 커뮤니티부문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특별상은 정‧관‧학계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이번 월드코리안 대상은 국가브랜드부문에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 국제교류부문에 김정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장(오만 한인회장), 문화소통부문에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 리더십부문에 박재세 재일본한국인연합회고문, 커뮤니티 부문에는 박신헌 중국 대련한국인(상)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특별상에는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 지사,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영 도예가가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이주영 의원은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분들과 나란히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은 물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시대상을 반영한 헌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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