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부평소방서가 20일 오후 1시 2분경 부평구 원적산에서 발목을 부상당한 20대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손모씨(남, 25)가 등산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을 접지르며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구조대가 현장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 등산객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재철 119구조대장은 "사고 장소가 산에 설치한 산악위치표지판 앞이라 신속히 도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산에는 위치표지판과 함께 간이구급함이 설치돼 있어 시민 누구나 필요 시 구급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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