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국제뉴스) 이경민 기자 = 고창의 한 밭에서 박격포탄이 발견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오전 10시51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해리면의 한 밭에서 작업하던 인부가 길이 30cm 가량의 녹슨 박격포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부대는 포탄 점검 후 폭발 우려가 없는 것을 확인한뒤 수거해갔다.
군 조사 결과 이 포탄은 한국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성분을 분석 중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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