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22시경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A씨(26세, 남)와 B씨(30세, 남)를 공세동 소재  K대형마트 현금인출기 다액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금인출기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 지난 2월 중순경 범행 당시와 유사한 인출기 오류 메시지 전송이 있어 이를 토대로 당시 경비업체 근무자 상대 행적수사를 통해 용의자 확인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직후  A씨 주거지에서 현금 2억2천9백만원을 찾아내고 돈의 출처를 추궁하였으나, 이전부터 모아놓았던 돈이라며 범행관련성 일체를 부인하고 있으나, 범행경위등에 대하여 조사 중이며, 함께 검거된 B씨와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하여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그동안 수집한 CCTV 자료등을 토대로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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