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제일 쉬었어요"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법문화교육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법문화교육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생활과 합리적 분쟁해결 방법 등을 배워 아동들이 성숙한 민주사회 시민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와 전문 강사진이 아동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특히 동화 속 이야기와 일상 속 사례들을 통해 준법정신을 키우고 법정 상황극을 체험하게 해 재판절차와 제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협동게임, 학교폭력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의 강의를 통해 아동들이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놀이를 하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법을 쉽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선물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곡성 아동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인적 발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