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아트밸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최근 한류드라마 열풍과 현지여행사 대상 포천팸투어의 성과로 대만과 동남아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한류드라마의 주 무대였던 포천아트밸리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포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3월 15일, 국내‧외 여행업계 및 언론사 대상 '2017 포천관광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여행사 상품구성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천 관광자원 및 여행코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현지마케팅도 실시한다. 시는 오는 5월 대만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석해 포천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을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우형 관광사업과장은 "포천아트밸리는 최근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아이유, 이준기 주연의 '보보경심:려' 등 인기리에 방영된 다수의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로서 대만, 동남아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꼭 가고 싶은 관광지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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