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철 기자 = 올해로 개교 43주년을 맞는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6월 15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등산전문교육기관이며 43년간 한국등산학교를 거쳐간 수료생은 1만1천여명이며 이들 중에는 한국등산사에 업적을 남길만한 유명한 산악인들이 다수 포함되어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봄과 가을에 정규반 과정과 암벽반, 동계반, 특별교육과정이 있다.

한국등산학교 전영래 강사는 '정규반은 이론교육으로 등산입문, 독도법, 암벽등반입문, 암벽등반기술, 알피니즘, 한국등반사, 리더십, 등산의학, 산악문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실기교육으로는 독도법, 암벽등반기술, 백운대 및 선인봉 암벽등반을 실시한다'고 설명한다.

암벽등반 경험이 없는 초보자 또는 암벽등반을 정식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48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