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센터·외국인 전용 슈퍼마켓 4곳 선정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 성건파출소는 17일 성건동 소재 외국인 센터 및 외국인 전용 슈퍼마켓 4곳을 선정해 '112 글로벌 사랑방'현판식을 가졌다.

▲ (사진=경주경찰서) '112 글로벌사랑방' 현판식

이번에 선정된 사랑방은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이주 노동자 등 외국인들이 한국의 법과 제도·문화를 잘 몰라 의도하지 않게 법을 어기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 졌다.

성건파출소는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육 및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외국인들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 제재할 대상과 보듬을 대상을 명확히 구분해 외국인 범죄예방 및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성건파출소 이우석 소장은 "이번 ‘112글로벌 사랑방’운영으로 범죄 피해를 당하고도 경찰에 신고하기를 꺼려하는 불법 체류자나 결혼이주여성 등의 범죄피해 구제 및 각종 민원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사랑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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