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제뉴스) 이경민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동안 행사 관계자들의 숙박시설인 무주청소년수련원과 통나무집 및 무주국민체육센터 부대시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오는 3월까지 관련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5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한결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용도와 대회 품격에 맞게 시설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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