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 청소년수련원서 300여명 참여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경실·고관용)는 18일 비자림청소년수련원 및 메이즈랜드 일대에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담당공무원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주지역의 복지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 및 해결하고자 활동하는 기구다.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10개 실무분과 149명이 공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됐고  읍면동에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서비스연계활동을 하는 2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돼 총 447명이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하는 우리 더 많은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복지리더로 청렴결의와 위원 간 네트워크 활동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추진내용과 올해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타 읍면동협의체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인 박상호 교수를 초청해 강연도 가졌다.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주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지역의 복지리더로 역할을 다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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