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교춘 제11대 단양군탁구협 회장(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탁구협회는 18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대 이교춘 회장(57) 취임식을 열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 발전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탁구를 대중 생활스포츠로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 소통·화합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인사와 정현숙 한국탁구여성연맹 회장, 장순종 충북도탁구협회장, 탁구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년간 단양군탁구협회를 이끌어갈 이 회장은 1998년부터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단양군탁구클럽 회장과 단양군탁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여성탁구연맹단양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단양 영춘 출신인 이 회장은 영춘중, 단양여고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남편 함형주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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