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검 기간 연장등 논의

▲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야4당 원내대표가 회동한 가운데 더민주 우상호 원내내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일요일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야4당 원내대표및 원내수석과 부수석이 회동을 갖고, 2월 국회 정상화, 특검 기간 연장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야4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청문회 개최안 강행 처리에 따라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를 정상화할 해법을 논의하고 있으며, 또한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방안과 함께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과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결론을 도출할 방안 역시 논의하기로 했다.

환노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 MBC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강요 등 3건의 청문회 실시와 지난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백종문 MBC 전 미래전략본부장 고발 건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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