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 인근 열차 탈선 사고 현장. (로이터/국제뉴스)

(벨기에=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벨기에 브뤼셀 인근서 열차 탈선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쯤 루뱅 역에서 출발해 브뤼셀 공항 방향으로 저속으로 가던 열차가 갑자기 탈선하면서 옆으로 쓰러졌다.

현지 구조대원은 이번 사고로 1명이 숨졌으며 3명의 중상자를 포함, 2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승객이 아니라 열차가 쓰러질 때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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