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낮 울산 북구 어물동 뒷산 화재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18일 낮 12시12분께 울산 북구 어물동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

이 불은 0.5ha(1500여평)에 소나무 등 200여 그루를 태웠다.

화재 진압에는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등 공무원 500여명과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 등 96명이 동원됐다.

소방본부는 화재 현장에 소방 헬기 3대와 함께 의용소방대 등 인력 500여명을 투입,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늦은 시간까지 잔불 처리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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