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봄이 들어선다는 18일 우수,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깨며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두번째 절기, 봄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에 옷깃을 잡는다.
봄 향기 찾아 교외를 찾는 시민들이 혼자서,친구.연인,부부에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며 철이른 매화가 작은 포구의 마을 담장에서 지나는 시민들에 시선을 끌며 봄을 활짝 피고 있다.
그리고 겨울내내 꽁꽁 얼었던 연못에서는 홍연이 얼음 사이로 고개를 내밀며 봄에 만물이 소생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동해안의 작은포구에서는 푸릇푸릇 싱그러운 봄맞이 문을 두드리며 어부들은 만선을 꿈구며 어망을 손질 하며 봄 맞이를 준비 하고 있다.
이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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