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18일 평창군 볼링협회 11대회장에 서정은(53세)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평창군의회 박찬원부의장,평창군보건의료원 채정희 보건사업과장,강원도볼랑협회 최종봉회장,영월군볼링협회 유옥례회장,고영배 초대회장 등 볼링가족 13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제18회 협회장배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정은회장은 "볼링은 자신과의 싸움이자 강인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매너와 품격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나누는 운동"이라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평창군 볼링 발전을 위해 최고의 열정을 담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서정은회장은 가족 모두가 볼링회원으로 각종 볼링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운동가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공직생활을 하는동안 불우학생들에게 남몰래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오는 등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은회장은 평창출생으로 평창중,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하고 기술직 공무원에 줄곧 몸담아 왔으며 처인 전옥순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취미는 볼링과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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