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지능형로봇 전문 과학관인 부천로보파크는 지난달 24일 한국에 출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로봇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부천로보파크는 로보파크광장의 각종 로봇 조형물에 지정된 포켓몬고 게임관련 기반시설(포켓몬 체육관 및 포켓스톱)이 잘 구비돼 있어 최근 게임 마니아들로 부터 포켓몬고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로보파크 전시관 내에서도 3개의 포켓스톱에 접속할 수 있어 몬스터 포획을 위한 몬스터 볼 충전이 용이하다.

'로보파크 포켓몬고 헌팅 왕을 찾아라!’ 시즌1(2월18~19일)과 시즌2(2월 25일~26일) 각각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로보파크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접수는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며, 포획점수 결과접수는 오후 4시까지 이다.

 보파크전시관 내부와 로보파크 광장에서만 포켓몬 포획과 몬스터 볼 충전이 가능하며, 참가접수 후 1시간 이상 포켓몬을 포획한 참가자에 한해 포획점수결과를 접수하고, 상승 경험치(XP)를 측정해 순위를 가려 최신 드론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부천로보파크는 이번 이벤트 결과 참가자 반응을 토대로 1단계인 ‘포켓몬 헌팅’에 이어 로보파크 광장의 포켓몬 체육관을 기반으로  2단계인 ‘포켓몬 배틀’ 이벤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