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성범 기자 = “내나라 새로운 발견! 대한민국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삼성동 코엑스 홀(C,D1)에서 16~19일까지 열린다.

▲ 스크린이 감싸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 부스(사진=이성범 기자)

한국의 숨은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한 내나라 주제관, 전국 지자체를 알리기 위한 지자체 홍보관, 대한민국의 각종 테마여행과 올해의 관광도시와 더욱 유용한 여행을 즐기기 위한 관광벤처기업관, 여행작가들의 여행코스도 추천받으며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여행작가 강연장과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 등이 한자리에 모인 내나라 저잣거리의 6가지 전시회로 구성된다.

▲ 한국에 3년째 거주중인 두 외국인은 남도 여행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사진=이성범 기자)

2004년 제1회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는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16년 기준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다. 서울 도심에서 전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숨겨진 여행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 여행정보를 원하는 50대 이상의 중년들이 여행작가 강연장에 많이 참석했다(사진=이성범 기자)

박람회는 20~30대의 관람객과 더불어 50대 이상의 중년들, 중간중간 외국인들도 눈에 뛰어 관람객의 연령과 국적이 다양해진걸 볼 수 있다.

▲ 경기도 양주시는 태조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었던 회암사지(檜巖寺址) 조감도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사진=이성범 기자)

포토존 및 내.외국인을 위한 한복 및 조선시대 왕실의복 체험행사와 전국 국립휴양림 부스에는 함께 온 자녀들을 위한 현장 곤충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 국립 휴양림관에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곤충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사진=이성범 기자)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마지막 날인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성인의 입장료는 5천원이며 학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한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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