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소중한 사람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공연 '너랑봄'이 오는 3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너와 함께 보는 봄'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루비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과 루비레코드의 2017년 신인 레이블픽 아티스트들이 조우(遭遇)하여 함께 무대를 만드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루비레코드의 새로운 얼굴들을 선배 아티스트들이 직접 소개하는 이색적인 쇼케이스의 자리다.

인디신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혁'과 유재하 경연대회 수상 곡 '그대의 우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예린', 홍대 아이돌로 급부상중인 '오곤'과 인디씬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감성주의'가 각각 한 팀이 되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일찌감치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성 트리오 팝 밴드 '쏠라티'와 유재하경연대회 은상수상 곡 '일진 좋은 날'의 보컬 '브리', 유쾌한 6인조 브라스밴드 '오리엔탈쇼커스'와 일렉과 어쿠스틱이 조화를 이룬 4인조 혼성밴드 '오가닉 사이언스'가 각각 콜라보 무대를 꾸며 확고한 음악 색깔을 지닌 이들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가 모아진다.

레이블픽(Label Pick)은 루비레코드가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인발굴 프로젝트로, 현재 인디씬에서 핫한 주목을 받고 있는 오곤, 램즈, 쏠라티, 제이미스톤즈가 그 첫 기수로 출발했다.

한편, 티켓 오픈은 2월 20일 6시 인터파크와 네이버N예약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