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 392억 원을 투입해 기업매출액 500억 원과 일자리 400개를 창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제주에 부합하는 건강·뷰티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웰빙제품개발, 제주화장품 및 항노화산업을 추진한다.

또한 제주지역 대표 2개 산업 6개분야(주력산업 4개, 경제협력권산업 2개)를 중점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392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道는 작년 지역산업의 대·내외 환경분석과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이에 맞는 제주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청정힐링 항노화의 메카제주", "다시찾는 항노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형 항노화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또한 천혜의 청정 제주를 담은 JEJU COSMETIC CERT 인증제도 등 사업추진 인프라를 구축했다.

관계자는 "올해 이를 기반으로 대내외 교류․협력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value-up 신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으로 선도기업 육성 및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성장 정체 극복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