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자유로운 가능성을 담아. 16일 낮 12시 음원 공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다.

[자유리듬 Remix]의 이름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매된 자유리듬의 앨범 중 앨범과 동명의 트랙인 '자유리듬'을 기본 소재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 리믹스 앨범이다.

▲ [사진=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자유리듬 리믹스 앨범]

지난 앨범과 관련한 인터뷰 당시, 윤석철은 이 곡에 대하여 "그저 자유롭게 연주하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증명하는 듯 윤석철은 이번 리믹스 앨범 통하여 그 어떤 제약 없이 펼쳐지는 음악의 자유성을 더 크게 보여주고 있다.

윤석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새롭게 만들어진 타이틀 곡 '자유리듬 – J14'을 시작으로, 그 동안 윤석철과 호흡을 맞추었던 디제이 소울케이프(DJ Soulscape), 무드슐라(Mood Schula), 피제이(Peejay), 그리고 영상작가 조아형이 함께 작업하여 각자의 남다른 스타일을 가미시켜 자유리듬의 새로운 느낌을 담아냈다.

총 5곡이 담긴 이번 리믹스 앨범 [자유리듬 Remix] 는 정형적인 틀을 벗어나,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을 확장시키며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집대성하였다. 각기 다른 시점으로 곡의 본질을 탐구하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결합해 나타난 이번 앨범은 오는 2월 16일 목요일 각 음악사이트 들을 통해 공개된다.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은 일렉트로닉, 힙합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재즈에 융화시킨 독창적인 스타일로 Zion T & Crush의 화제의 곡 '그냥(Just)'의 작곡과 연주, 샘김의 'No 눈치'의 편곡과 연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말 종영된 tvn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출연, 콘서트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하게 음악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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