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면 후회할지 모르는 런던 여행

 

(해외=국제뉴스) 이성범 =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이자 미국의 월스트리트와 함께 세계 금융 일번지로 불리는 영국 런던.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곳이자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지만 여행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이 시간이라 대략 유명하다는 관광지 몇 군데 눈도장 찍고 떠나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즐길거리가 있다.

출처-time out.com

1. Live Rock in London
수 천개의 오래되고 전통있는 락 콘서트장이 도시 곳곳에 즐비한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도시 중의 하나다. 롤링스톤즈, 더 클래쉬, 리버틴스 등 하드록에서 브릿팝까지 다양한 장르 다양한 밴드들이 일주일 내내 공연을 하는곳이 바로 런던의 락 클럽이다. 원한다면 어느때든 찾아가서 들을 수 있다. 내가 라이브로 들었던 밴드가 미래의 비틀즈가 될지도 모르니 미리 사인을 받아두자.

"센트럴 런던,  저녁 7시 하드락 카페에서 투어를 시작,  Borderline, the 100 Club,  The Intrepid Fox 와 같은 유명 라이브 클럽을 투어한다."

 

출처-위키디피아

2. 뮤지컬 관람
지금도 끊임없이 다양한 뮤지컬이 나오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관객들이 찾는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 런던에서 뮤지컬을 보려면 피카딜리 서커스로 가야한다. 한국의 강남이나 명동같은 도심가이지만 전용극장들이 곳곳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뮤지컬과 전용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자.

"코스요리나 저녁을 먹으며 뮤지컬을 즐길 수 있다"

 

출처-londonpartypubcrawl.com

3. 런던 웨스트엔드 투어(London West End Pub Crawl)
펍 하면 영국을 빼놓을 수 없다, 정확히 말하면 아일랜드지만 어찌됐건 런던의 펍을 둘러 보는것도 런던 여행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요소가 될 뿐 아니라 낮선땅에서 만끽하는 술 한잔이야 말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런던에서 펍 투어는 다양한 지역에 있지만 런던 웨스트엔드 펍 투어는 런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웨스민스터와 캄덴의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중심가다. 


"펍 크롤링은 길을 따라 5시간 동안 5군데의 비밀스러운 장소를 찾아간다.  5번의 무료 시음이 포함되어 있으며 댄스 오프, 림보 경기, 페인트칠, 약간의 몸싸움(?)이 생길 수 있지만 밤 샐 무렵에는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 각 각의 장소에 입장 할 때마다 무료 샷, 음료 할인, 이벤트 티셔츠 등이 펼쳐진다.

 

출처-flicker

4. 런던 이스트엔드 워킹 투어(London Street Art and The East End Walking Tour)
런던 이스트엔드는 런던 시내를 기준으로 북서쪽 인근을 가르키는 말로 한때 흉악한 살이마 '잭 더 리퍼'의 사건 현장이다. 그래서 이곳 이스트엔드는 중상류층들 보다는 가난한 빈민들이 많이 살던 우범 지대같은 곳이 었지만 최근엔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덕분에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의 실험적이고 자유분방한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갤러리가 수 십개씩 생겨나고 있다. 영국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도 이곳 런던 이스트엔드 출신이다.

"투어는 리버풀 스트리트역 근처에서 시작되는데  2시간 동안 런던의 음습하고 어두운 런던 역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힙스터를 포함한 현대의 이민자들이 이 지역에 정착한 이민 역사에 대해사도 배우게 된다. 거기에는 잭 리퍼 (Jack the Ripper), 크레이 쌍둥이 (Kray twins), 코끼리 맨 (Elephant Man)등을 포함한 이 지역의 상징적인 인물들도 있습니다. 투어의 후반부에는이 지역의 거리 예술 문화에 중점을 두고 관람하는데 . BANKSY, C215, Invader 및 Shepherd Fairy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출처-londoneye.com

5. 샴페인 마시며 런던아이 타기
원래 계획은 밀레니엄 기념 건축물이었고 그 이후 철거하려는 계획을 가졌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아서 아직도 원래 그 자리에 서 있는 런던아이. 다른 많은 건축물과 더불어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현대판 런던의 에펠탑,  런던아이는 최대 25명이 한꺼번에 한 캡슐안에 탑승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고 360도 한바퀴를 돌고 다시 내리는데 30분의 시간이 걸린다. 빅벤은 물론이며 런던 시내를 한 눈에 조망 할 수 있다.

"모든 손님은 빅벤과 의회, 성 바울 성당, 버킹엄 궁전 및 웨스트 민스터 성당 등 유명한 런던 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료 미니 가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4D 체험을보고 싶으면 30-40 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합니다. 어린이는  쌍안경과 함께 맛있는 과일 주스를 제공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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